평화의초대
‘하나님의 도우심의 시작’
막 1:29-35
기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성도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기도하는 성도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인생에 급한 문제가 생기면 누구나 기도합니다. 그런데 급한 문제가 사라지고, 숨 쉴 만하고, 또 삶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문제가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것이 또한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쉽게 포기하는 까닭은 기도는 해도 안 해도 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기도 없는 인생과 기도 있는 인생은 분명히 티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유명한 연주자가 이런 말을 했죠.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옆에 있는 아내가 알고, 그리고 3일 연습하지 않으면 내 음악을 듣는 청중들이 안다.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안 해도 티가 안 나지만, 그런데 언제 깨닫는가 하면 인생에 큰 문제가 닥쳤을 때,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뒤늦게서야 그때 깨닫습니다. ‘아 내가 기도하지 않았었구나. 내 인생에 기도가 없었구나.’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난 후에 우리가 기도 없는 인생을 살았음을 그때서 후회하고 돌이킵니다.
우리는 정말 본성이 너무나 완고하고 완악해서 어지간해서는 정말 기도하지 않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버틸 만하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그들은 오랫동안 노예로 살았었습니다. 노예로 사는 인생이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비참한 인생입니까? 그런데 그들은 이 삶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노예로 살아보니까 살만했거든요. 견딜 만했거든요. 그런데 왕이 바뀌고 난 후에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자 드디어 그제서야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도와달라고 하나님 구원해 달라고..’ 어쩌면 고통이 더 심해지지 않았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노예 생활을 하며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견딜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오자 그제서야 기도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기도하기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셨다라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우리가 잘 이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대한 약속을 하셨다가 깜빡 잊고 있었다가 그들이 기도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은 그들이 이제 기도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었던 것이고, 하나님 말씀 들을 준비가 된 후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준비하신 약속을 그렇게 실행에 옮기셨다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예비된 하나님의 약속이 있어도 하나님은 실행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면은 두 가지를 놀란다고 합니다. 하나는, ‘정말 천국은 이런 곳이었구나’ 천국에 대해서 깜짝 놀라고 그리고 두 번째는 내가 기도하지 않아서 받지 못한 복의 양에 대해서 놀란다고 합니다. ‘와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니’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고, 준비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약속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들에게 약속을 베푸시는 까닭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진짜로 그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인지 아닌지, 그가 진짜로 회심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표식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며 모두가 교회에 나오는 것 같지만, 그런데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지 않은 사람, 여전히 자신의 옛 습관과 옛 방법에 익숙하여서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굳이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뜻대로 살기 때문이죠. 여러분 그런데 진심으로 회심을 한 사람, 정말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내 인생의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 그 사람만이 여러분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그 사람의 회심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증거이고,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표식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의 회심을 말씀하실 때도 사도바울의 기도하는 모습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바울은 회심하기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였고 심지어 잡아 죽이는 자였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그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주를 만나고 회심을 했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그가 무서운 것입니다. 그가 진짜로 회심을 했는지, 아니면 회심한 척을 하고 우리를 잡아 죽이려는지 겁이 나서 그에게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뭐라 말씀하시냐면은 ‘그가 지금 기도하고 있다.’ 그가 회심의 증거로 하나님은 기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그에게 찾아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증거를 댈 수 있습니다. ‘그가 설교하고 있다.’ ‘그가 봉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것으로 표지를 삼지 아니하시고 기도로 표지를 삼으신 까닭이 있습니다.
사실 설교는 기도하지 않고도 공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사실 봉사는 기도하지 않고 의무감으로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기도는 다릅니다. 기도는 바쁜 일상 중에 자신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자, 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옳다고 믿는 자, 그리고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자만이 하나님께 나아와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여쭙고 간청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는 참된 신자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증거이자 표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인지, 내가 진짜 회심한 자인지 우리의 기도 생활을 통하여 알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 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들에게 준비되어지고 약속된 복을 그때서야 허락을 해 주십니다.
에스겔 36장 37절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이 앞서는 내용이 무슨 말씀이 있었냐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쭉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고 나서 에스겔 36장 37절에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구하여야 줄지니라.’
우리를 향한 수많은 복이 예비되어 있어도 구하지 않으면 준비되지 않은 것이고, 구하지 않으면 그 뜻이 여전히 자기에게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주지 않으시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이 기도를 다시금 회복하고 우리가 어떻게 기도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배워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우리가 기도를 시작할 때 해야 될 첫 번째는 먼저 기도 시간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물론 이 기도에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아무 때나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바쁠 때, 힘들 때,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 지혜가 부족할 때 모든 순간에 우리는 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순간순간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그 기도의 시간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예수님께도 정해진 기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35절 말씀을 보시면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의 기도 시간은 새벽 밝기 전이었었습니다. 특별히 이 문법을 보시면 미완료 과거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완료형이라는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새벽에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기도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새벽에 기도하셨던 까닭은 예수님은 너무나 바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서 읽었지만 수많은 환자와 귀신 들린 자들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고침을 받고 간절히 기다렸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도하고 만져주시고 치유하다 보면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더 쉬실 만하고 잠도 좀 더 주무셨을 법한데도 그렇지가 않고 또다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께 먼저 촛점을 맞췄던 것입니다.
우리가 참 인생에 근심과 염려가 많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는 회사 가기 싫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무겁고 앞에 지금 놓인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하고 근심이 찾아오고 염려가 됩니다. 우리가 그것들에 우리 마음을 빼앗기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먼저 구하고 내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 촛점을 맞췄기 때문에 예수님은 매일 매일을 그렇게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루 앞을 알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지만 여러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될 것은 같은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하루이기 때문에 똑같은 패턴이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행동을 하지만 그런데 하나님은 그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다른 길을 우리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알 수 있죠. 기도해야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죠.
사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였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아시아를 순회합니다. 그런데 가는 쪽도 길이 막힙니다. 분명히 전도하는 것은 좋은 목적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한 일을 하기 위하여 자기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왜 이럴까? 바울이 잠을 자다 깨닫습니다. 잠을 자다 보니 꿈속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이 와서 손짓합니다. ‘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그때 바울이 깨닫습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 길을 막으셨던 것이구나. 그리고 그때부터 아시아에만 머물러 있었던 복음이 드디어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일이고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에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과 다른 방법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정말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럴려면 우리가 먼저 결단해야 됩니다. 여러분도 설교를 듣고 끝내지 마시고 자신의 기도 시간을 한번 결단해 보십시오. 아침도 좋습니다. 점심도 좋고 저녁도 좋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 3분도 좋고 5분도 좋고, 10분도 좋고 30분도 좋습니다. 결단해야 시작됩니다. ‘하나님 제가 이 시간만큼은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러 나아가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기도 시간은 자꾸 뒤로 밀려납니다. 바쁜 일에 밀리고, 귀찮아서 밀리고, 노느라 밀리고, 그러다가 점점 기도 시간은 흐지부지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움의 통로가 기도이고, 하나님이 기도하시는 자에게 예배하신 복을 반드시 부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 시간을 먼저 결단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기도 장소를 정해야 됩니다. 다시 35절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은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한적한 곳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곳, 하나님께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예수님은 환경을 조성하셨습니다. 기도의 환경이 왜 중요하냐하면요. 우리가 그냥 분주함 속에 기도하다 보면 우리의 기도는 흐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말을 걸고 tv 소리가 들리고 핸드폰, 문자, 카톡, 전화 오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어느덧 기도하다가 산만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드리는 것입니다. 산만함, 마음 갈라진 마음, 번잡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 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려고 앉아 있다고 해서 다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마음을 하나님께 모으지 않으면 온갖 잡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빨리 뭐 해야 되는데 지금 무엇부터 처리해야 되는데 걱정, 근심 염려, 그렇게 우리가 그 모든 것들의 마음을 다 빼앗기다 보면 우리는 그냥 잡생각만 하다가 기도를 끝마칠 때가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 하나님께 먼저 마음을 드리려면 환경을 조성해야 되고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내려 앉혀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기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하고 또 중요한 것은 기도를 지속하기 위해서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포기하고 멈출 이유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습니다. 문제가 크면 크기 때문에 포기하고, 문제가 작으면 실수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께 실망해서 기도하기가 싫어지고, 어떨 때는 기도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서 기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정말로 기도를 포기하게 되는 이유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잠시 우리가 그런 유혹에 빠져서 기도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를 멈출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털고 또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실 기도 응답의 최고의 응답은 내가 간구하는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응답 의 최고의 응답은 ‘기도하는 나’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응답입니다. 이전에는 기분 따라 기도했습니다. 이전에는 환경 따라 기도했습니다. 이전에는 기도를 하고 말고를 내가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떠한 순간과 어떠한 상황에도 여전히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내 마음과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변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이기 때문에, 내가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고 내가 하나님의 통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기도 응답의 가장 큰 응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도하는 내 모습이 여러분 기도 응답의 최고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상황이 안 좋은데 하나님께 실망했는데도 여전히 내 마음속에 ‘그래도 또다시 기도해야지, 그래도 하나님께 나아가야지’ 이런 마음이 들어서 기도하고 있다면, 다시 한 번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 안에 깊으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증거입니다.
비록 내 기도에 응답이 되지 않고 실망할 수 있지만, 내가 여전히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은 그 기도응답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뜻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바로 ‘기도하는 나’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다시 기도해야 합니다. 실망하고, 넘어지고, 포기하고, 안 할 수 있어도 다시금 털고 일어나 또다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 매일 매일 특별한 하나님의 응답을 듣지 못해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는 것, 매일 매일 기도하는 것은 놓칠 수 있어도 그러나 다시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그 자리에 나가는 그 사람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예배자이고,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주목하셔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 주십니다.
기도는 정말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특권입니다. 이 세상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이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도우시겠다고 성경 속에는 수없이 많은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설교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3분, 5분, 10분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분량대로 내가 정말 하나님께 이 시간만큼은 떼어서 기도해야겠다. 거기서부터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가 시작이 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 가운데 이렇게 기도의 시간이 회복되고, 기도가 살아날 수 있는 복된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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