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에스라강단

    [구역 나눔] 354호 -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신자라면.. 때로는 여유 없는 신자라도...(신 24:19-2)
    2026-05-16 06:26:39
    관리자
    조회수   25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신자라면.. 때로는 여유 없는 신자라도...

     

    24:19-2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추수할 때에 추수하다가 덜 거둬드린 것이 있으면 그것이 곡식이든지 감람나무의 열매든지 포도든지 간에 그대로 두라, 갖고 오지 말라

    그 이유가 중요합니다. 남겨둔 그것을 나그네나 고아나 과부 등 없는 사람들, 의지할 데 없고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사람, 없는 사람, 갈 곳 없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없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그 명령에는 상당한 근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래 이집트의 종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셔서 자유를 주시고 농사짓게 하시고 돈 벌고 집 짓고 잘살게 해주셨습니다. 본래는 아무것도 없던 사람들, 자유가 없는 종이었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명령을 할 자격이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에 순종할 의무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의무를 가진 백성들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본래 어둠의 종이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영원히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거기에다 풍요를 주셨습니다. 특별히 한국인들은 더 큰 은혜를 하나님께 받은 사람들입니다. 세계 역사상 유례類例가 없을 정도로 큰 풍요와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 풍요를 마음껏 누리고 그리고는 그중 일부를 떼어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어 그 사람들이 먹고 살게 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밖에서 곡식을 밸 때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라. 나그네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24:19),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남은 것을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24:20),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해 남겨두라(24:21)

    다 똑같은 말씀입니다. 똑같은 말씀을 이어서 세 번이나 의도적으로 힘주어서 강조하셨습니다. 잘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은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정도의 말씀이 아닙니다. ‘두라, 남겨두라,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이 말씀에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나의 소유라고, 내가 만든 것이라고 당연하게 계속해서 내 소유가 될 것, 내가 계속 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잃어버릴 수도 있고, 더 이상 누릴 수 없으며 예전의 종으로 이전의 어둠 속, 노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경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한 말씀입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여 마음속으로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자기 곳간을 헐어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에 쌓아두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부자는 이제 여러 해에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마시고 먹고 즐거워하자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이 부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12:20)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을 것이리니’(12:21)

     

    기독교 신자들은 가난한 사람들, 약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베풀어야 합니다. 넉넉한 사람들은 더욱 그런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 까닭을 다시 생각합니다. 신자들은 자기가 가진 것, 넉넉한 것이 다 자기 것이 아니라 본래가 다 하나님 것인데 누리기도 하고 선한 일, 좋은 일에 쓰라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진 신자들은 더욱더 이런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이것을 강하게 말씀하신 것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입니다. 부자는 돈을 벌었지만 악한 일로 번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전혀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죽은 후 음부에 떨어져서 죽을 고생을 하는 까닭은 자기의 재산이 하나님의 것인지 모르고 그 재산으로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도 그 말씀을 하십니다. 왼편으로 간 사람들이 영원한 불에 들어간 까닭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꼭 집어 말씀하십니다.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25:41-43)

     

    하나님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평소에도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을 돌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특별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더욱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농부들에게는 매년 추수가 있습니다. 그때가 농부들에게는 가장 즐겁고 행복할 때입니다. 그런 농부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16:10~11)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라’(16:13~14)

    신명기 14장에서는 더 나아가십니다.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14:28-29)

    평소의 십일조에 더해 특별히 매 삼년마다 십일조를 한 번 더 내어 준비하였다가 고아나 과부나 나그네 같은 사람들이 넉넉하고 배부르게 베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그 명령에는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복의 통로, 근거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다.

    그리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26:13~15)

    이 말씀에 순종한 후에 당신께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겠다,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말씀은 명령이요 또한 복을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1. 나는 평소에 내게 있는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정하고 있었나요?

    2. 나는 평소에 도움이 필요하고, 긍휼이 필요한 자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 나요?

    3. 긍휼을 베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는 어떤 순종과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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