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에스라강단

    [구역나눔] 수요에스라강단 348호 -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람 (시편 23:1~6)
    2026-03-25 10:53:14
    관리자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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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람

     

    시편 23:1~6

     

    시편 23편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시작합니다. 이 시는 다윗이 썼습니다. 이 시를 쓴 다윗이 목동으로 양을 칠 때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양을 위해서 모든 힘을 다 기울였고 자기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자기가 치는 양을 얼마나 사랑했고 얼마나 아꼈는지 그리고 얼마나 모든 힘을 다 기울여서 양을 쳤는지가 다윗이 한 말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다윗이 왕 되기 전 그 당시 왕이었던 사울에게 불려갔을 때 다윗이 한 말입니다,

    제가 양을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 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습니다.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그 수염을 잡고 쳐 죽였습니다.’

     

    맹수에게서 생명을 구한 새끼 양의 눈망울을 본 다윗은 새끼 양의 심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저 목자, 다윗에게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겠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무엇을 마실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그 모든 것에 대해서 걱정 하나 할 필요 없이 다 저분에게 맡기면 되겠다..’

    그 새끼 양을 생각하던 다윗이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나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새끼 양은 그런 나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기고 내가 시키는 대로 다 따라온다. 이런 나에 비하면 나의 하나님은 얼마나 대단하신가? 모르는 것이 없으시고 못 하는 것이 없으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야말로 부족함이 없다.’ 그 순간 다윗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노래가 바로 시편 23편입니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 속이 상하는 일 힘든 일들이 있고 위기가 있습니다. 그런 때 우리가 할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삶의 순간마다 이 말씀을 되뇌어 보십시오. 인생이 달라집니다.

     

    이 다윗과 똑같은 심정을 경험한 목동이 있었습니다. 동아프리카, 아마 에티오피아 부근인 것 같습니다. 필립 켈러라는 이름을 가진 목동이었습니다. 필립 켈러는 다윗처럼 자기 양을 칠 때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자기가 관리하는 목장은 늘 풍성했습니다. 자기의 양들은 풍성한 초장에서 신선하고 영양가가 많은 목초를 마음껏 먹었습니다. 자기 양들은 모두 다 살이 쪄서 포동포동했습니다. 잠잘 때나 쉴 때나 초장을 마음껏 뛰어다닐 때 한없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양들이 , 행복하다.’라고 노래를 하면서 뛰고 놀고 쉬는 것 같았습니다. 그 광경을 보는 필립 켈러도 행복했습니다.

     

    필립 켈러가 관리하던 목장 곁에 다른 목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목장은 너무 초라했습니다. 그 목장의 목동은 양 떼를 위해서 또 목장을 위해서 무엇 하나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목장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장의 풀이 제대로 자라지도 않았고 풀들은 영양가도 없었습니다. 거름을 제대로 주지 않아 먹을 만한 풀이 제대로 없었습니다. 제대로 돌보지 않아 양들은 뼈만 앙상했습니다. 그 옆집의 양들은 늘 목초가 풍성한 필립 켈러의 목장을 넘보았습니다. 옆 목장의 어떤 양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울타리 넘어 옆 목장의 풀밭을 넋 잃은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그 목장의 어떤 양들은 미친 듯이 이리저리 뛰기도 했고 심지어는 기둥에 사정없이 몸을 부딪쳤고 몸을 기둥에 비벼서 피가 나는 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불쌍해서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목장의 목동은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목장에 대해 필립 켈러가 글로 표현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저 양들이 말할 수만 있다면 틀림없이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나는 어쩌다가 저런 사람을 나의 목자로 두게 되었는가?’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목장의 양들은 하늘과 땅만큼 달랐습니다. 한쪽의 양들은 매일 평화를 누리고 풍요를 누렸습니다. 또 한쪽의 양들은 매일같이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 두 목장의 차이는 지형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단 하나, 목자가 누구인가 그것의 차이였습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속했는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멋진 인생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형편없는 인생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도 목장의 양처럼 인생의 주인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인생의 주인으로 누구를 모시는가에 따라서 인생이 인생의 길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오늘 이 시를 쓴 다윗입니다. 다윗은 많은 사람들의 선망을 받았지만 한편 수많은 위기가 있었고 고비가 있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들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이런 탄식을 한 적도 있엇습니다.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구나.’(삼상 20:3)

    정말로 그랬습니다. 보통 사람에게 쫓겨 다니는 것도 힘든데 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왕에게 쫓겨 다녔으니 얼마나 위기가 많았겠습니까? 한두 달도 아니고 10년 가까이 쫓겨 다녔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나중 왕이 된 후 다윗은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최고로 악한 죄를 지어서 정말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데까지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시를 보면 참 행복합니다. 다윗이 위기에도, 고비에도 죽음의 문턱에도 또 멸망의 위기, 형벌의 위기에 있으면서도 행복했던 까닭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자기 주인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무슨 일을 할 때든지 행복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되었습니다.

    내가 일을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기만 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환란과 고통 그리고 위기 속에서도 늘 평안했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윗은 그런 죄를 또 지을 수가 없을 정도로 무서운 죄를 짓고 완전히 망할 수밖에 없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행복했습니다. 자기에게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는 회개할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면 받아주실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징계를 받았습니다만 그때도 행복했습니다. 징계를 주시는 하나님이 자기가 미워서 징계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미워서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징계하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때리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맞으면서도 벌을 당하면서도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목자이시기 때문에 다윗은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행복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상황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누리는 것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님이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되십시오.

     

    [생각해봅시다]

    1. 필립 켈러의 옆집 양들처럼, 나도 모르게 타인의 '풍성한 목장(경제력, 자녀의 성공, 건강)'을 부러워하며 내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은 없나요? 환경과 여건이 똑같아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고백으로 지금의 갈증을 멈출 수 있는지,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2. 다윗은 맹수의 입에서 새끼 양을 건져낼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목자였습니다. 지금 나의 삶이 피곤하고 불행하게 느껴진다면,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내 인생과 가족을 짊어 지고 가려 하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오늘 내가 하나님께 완전히 넘겨드려야 할 '가장 무거운 걱정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3. 다윗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도 하나님께 돌아가 회복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내가 부족하거나 길을 잃은 것 같은 순간에도, 나무라기보다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목자 하 나님의 손길'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 사랑 때문에 다시 웃을 수 있었던 감사의 고백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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