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초대

    [26년 5월 평화의초대] ‘가정의 신앙은 큰 축복입니다.’ (신명기 6:4-9)
    2026-04-23 15:01:4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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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신앙은 큰 축복입니다.’

     신명기 6:4~9

     

    자녀는 부모의 모든 것이죠. 부모가 열심히 땀 흘리며 애쓰는 것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꼭 물려 줘야 할 유산이 있습니다. 바로 신앙의 유산입니다. 내가 믿고 사랑했던 하나님. 힘든 순간마다 나를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셨던 나의 아버지 하나님을 우리는 분명히 우리 자녀 세대에게 물려 주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마지막 유언과도 같습니다.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이제는 이 세대가 모세 없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하고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는 세대인데, 분명 그 땅에 들어가면 더 험난하고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래서 모세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언을 남깁니다.

     

    신명기 64절과 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아멘.’

     

    모세는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부모들아 너희 자녀에게 이 두 가지만은 꼭 기억하고 가르쳐라. 첫 번째,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다. 두 번째, 그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할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살았을 때는 하나님밖에 의지하고 바라볼 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동안 겪어 보지 못했던, 자신들이 살아왔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풍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은 질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들이 믿는 신은 어떤 신이기에 이렇게 많은 복을 줄 수 있지. 우리도 앞으로 이 땅에서 살아갈 것인데 우리도 그러면 저들이 믿는 신을 믿어야 하나.’ 이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될 백성들에게 모세는 10-12절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그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그때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라 합니다. 그 모든 복과 부귀와 형통이 그들의 신이 준 것이 아니라 너희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아가게 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데 잘 된 사람들, 성공하고 부요한 사람들. 멋진 스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나? 하나님 안 믿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살 수 있지? 그들의 가치관은 뭐지? 나도 그들처럼 살면 저러한 복을 받을 수 있나?’ 이러한 궁금증이 떠오르며 흔들리고 헷갈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우리 부모들이 먼저, 세상에서 너희에게 진짜 복을 줄 수 있고 너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우리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구세군 교회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캐서린 부스라는 여사가 있습니다. 여사가 팔 남매를 실력과 믿음과 영성을 겸비한 이들로 잘 키워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와서 어떻게 이렇게 잘 길러냈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여사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저는 마귀보다 먼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심었거든요.”

     

    우리 아이들 마음 가운데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이 먼저 심겨지게 되면 그것을 뽑아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한번 심으면 잡초같이 자라고 또 자라서 그 생각과 사상을 바꾸는데 정말 오랜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 분이신지, 세상의 모든 생사화복이 바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먼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처럼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돈도 성공도 명예도 권력도 전부 다 하나님처럼 보입니다. 우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모든 것입니다. 내게 하나님처럼 행사하려고 하는 모든 것,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다 우상입니다. 그런 것들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순서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1순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내 인생의 첫 번째로 모시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부모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합니다.

     

     

    세 가지만 부모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 하나님의 날입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주일을 도둑질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의 날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두 번째는 어떻게 물질을 쓰고 다스리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돈은 평생 우리를 흔들고 괴롭히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세상에 나가서 돈 때문에 죄를 짓고, 탐욕을 부리다가 인생이 힘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삶으로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물질에는 하나님의 것이 있고, 가난한 이웃의 것이 있고, 나머지가 우리의 것입니다. 부모가 돈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보이지 못하면 우리의 자녀들은 돈을 움켜쥐는 것만 배우게 되고, 나중에는 그 돈을 우상으로 삼다가 결국 돈 때문에 시험에 드는 힘든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는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가르치고, 삶으로 보여 줘도 자녀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관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어떻게 맡길 수 있을까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편 127편에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에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세우지 아니하시면, 주시지 아니하시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진실되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젠간 자녀가 부모의 품을 떠나서 부모가 도와줄 수 없는 삶의 문제를 경험하고 직면할 때가 옵니다. 그때 우리 자녀의 삶 가운데 부모가 심어두었던 기도의 씨앗은 반드시 열매 맺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말로써 가르쳐 주고, 세상에 수많은 것들이 하나님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하나님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고 물질에 시험들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는 모습도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를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며 나아간다면 좋은 신앙의 유산이 물려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세대가 그러한 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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