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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 나눔] 수요에스라 강단 332호 - 진정한 만족, 흔들리지 않는 기쁨, 완전한 행복을 얻는 길 하나 (사도행전 5:33~42)
    2025-05-21 15: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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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만족, 흔들리지 않는 기쁨, 완전한 행복을 얻는 길 하나

    사도행전 5:33~42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정말로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만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기독교를 너무 싫어했습니다. 특히 기독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인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처럼 부활한다는 가르침을 싫어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세상 권력까지 장악하고 있던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을 체포했습니다. 이스라엘 최고 법정인 산헤드린 법정에 회부했습니다. 판결이 났습니다. 이후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도들은 굴하지 않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러자 교회에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교회가 그만큼 권세가 많았습니다. 기독교가 이렇게 부흥되니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크게 시기하고 분노했습니다. 다시 사도들을 체포해서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판결에 더하여 이번에는 채찍질까지 해서 내보냈습니다.

     

    오늘 눈여겨볼 것은 그렇게 채찍질 당하고 곤욕을 당하고 석방될 때의 사도들의 모습입니다. 그때 사도들의 모습, 태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을 가르치십니다. 참된 신자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참된 기독교 신자들은 무엇을 기뻐하고 무엇을 즐거워하고 무엇을 행복으로 여기는가? 이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함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41)

    사도들이 무엇을 기뻐했습니까? 능욕 받는 사람이 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매 맞고 협박당하는 사람이 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여기심을 기뻐했다’(41) 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사도들을 그렇게 인정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매 맞는 사람이 되게 하신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으로 인정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매 맞고 터지고 깨지고 협박받는 사람으로 인정해주신 것, 이것으로 말미암아 행복했고 기뻐했다는 말씀입니다.

     

    참된 기독교신자들은 세상의 어떤 다른 것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합니다.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는 것, 특히 나로 인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세상의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절대로 훼손될 수 없습니다. 세상의 행복은 좋았다가 없어지고 사그라집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어떤 환경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인들은 한결같이 그러했습니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사람이 행복감을 얻는데 다섯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다섯 가지 단계는 계단처럼 하나씩 올라가는데 첫 번째 단계,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단계에서도 잠시 만족은 얻을 수 있는지 몰라도 완전한 참된 만족은 얻을 수 없고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에 올라가서야 참된 만족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생리 욕구입니다. 식욕, 성욕 등 가장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첫 번째 단계가 만족되면 두 번째 단계로 올라가게 되는데 두 번째는 안전에 대한 욕구입니다. 안전하고 싶은 욕구, 나도 안전하고 내 사랑하는 가족들, 내 자식들도 안전한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 번째는 소속감에 대한 욕구입니다. 어떤 형태이든지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기를 원하고 할 수만 있으면 더 특별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싶어 합니다. 네 번째 단계는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명품에 집착하는 일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빚을 져가면서도 좋은 차를 사려고 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 , , 넷 단계의 욕구를 다 충족시켰어도 잠시는 만족할 수 있어도 참된 만족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단계는 자기실현의 욕구입니다. 자기실현의 욕구가 충족될 때 비로소 사람들은 참된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단계인 자기실현의 욕구가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대체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는 자기 사명 실현입니다. 구체적으로 창조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즉 인간이 진정 만족하고 참된 행복을 얻는 것은 나의 목적, 나의 소원을 이룰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속의 인물들이나 성경 밖의 수많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이 이 비밀을 알았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이 비밀을 알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감옥에 가고 채찍을 맞고 핍박을 당하고도 그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했습니다. 사도들은 그것에 그치지 아니하고 더 적극적으로 나갔습니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 하니라..’(42)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겁내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행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자기실현이고 내 인생에 있어서 만족이고 참된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 바울 또한 이 비밀을 알았습니다. 바울이 선교하다가 이고니온이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기독교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사람들을 선동해서 바울 일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것을 알고 바울 일행은 더베와 루스드라 라는 곳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루스드라라는 곳에서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선교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기독교를 반대하던 사람들이 거기까지 따라왔습니다. 기어코는 돌로 쳐서 바울을 죽였습니다. 바울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되었다고 생각하고 죽은 바울의 시체를 도시 바깥으로 끌어내어 버렸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장사지내려고 하는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바울이 그 다음에 무엇을 했는가?’ 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틑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이논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14:20-21) 살아난 바울이 간 지역들은 전부 다 바울을 죽이려고 사람들이 따라온 곳이고 돌로 친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런 곳을 일부러 찾아가려고 길을 돌아간 것입니다. 왜 하필이면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 가득 있는 그곳으로 갔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들은 바울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돌아가서 드디어 우리가 그 원수 같은 바울을 죽였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전도하던 예수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자기를 그렇게 전도하던 제자 바울 하나도 챙겨주지 못했습니다.’라고 자랑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교회가 얼마나 흔들리겠습니까? 얼마나 기독교 신자들의 믿음이 흔들리겠습니까? 바울이 이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바울은 혹시라도 그곳에 갔다가 진짜로 죽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나는 교회가 더 중요하고 하나님이 더 중요하고 예수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기쁨이었고 행복이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것을 선택했습니다.

     

    진정한 만족, 흔들리지 않는 기쁨, 완전한 행복을 얻고 싶지 않습니까? 주님 뜻을 위해서 사십시오. 주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보십시오. 인생이 바뀝니다. 필요하다면 고난당하십시오. 예수님을 위해서 고난당하시고 손해도 보십시오. 여러분이 고난당하는 것의 천 배, 손해 보는 것의 만 배로 하나님께서 만족으로, 행복으로, 참된 복으로 더해주실 것입니다. 그때 누리는 기쁨, 만족, 행복은 절대로 세상이 빼앗을 수 없습니다.

     

    [생각해 봅시다]

    1. 만족에는 세상이 주는 만족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주는 만족이 있습니다. 내 마음의 시소는  어느 쪽이 더 무거운가요? 

    2. 내가 가장 헌신하고 있는 삶의 영역은 무엇인가요?   잠시 3분간 고요히 생각하고 순위를 적어보세요.

    3.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했을 때, 신앙인으로써 내가 취하고 싶은 태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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